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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시드니 사진 스팟, 락다운에도 갈 수 있는 곳 까지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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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락다운이 10월 18일 쯤 풀린다고 하니.. 아무래도 다들 시드니 사진 스팟도 가고싶어 하실 듯 하여 락다운 전에 다녀온 사진 명소들 몇군데를 추천할까 한다. 대부분은 락다운 이후에나 갈 수 있겠지만 락다운이어도 갈만한 곳도 한 군데 추천한다.

 

알렉산드리아 Alexandria 지역에 있는 Social Hide out

워낙 예쁘게 꾸며놔서 사진 촬영 대관도 많이 하는 듯 하다. 내가 갔을 때도 쇼핑몰 촬영이 있었다. 나는 일부러 사람 없는 시간에 가려고 아침 일찍 오픈하자마자 갔다.

 

음식도 예쁘게 잘 데코가 되어있고 핑크톤으롱 예쁘게 꾸며져 있어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

 

SNS에 올렸을 때 여기 어디냐고 여자친구들한테 연락 엄청 많이 왔었다.

다들 화사한 옷 입고 가서 찍으면 사진 예쁘게 나올 것 같으니 추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opera bar

요렇게 와인한잔 시켜서 찍어도 예쁘고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Mitchelle road antique & vintage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창고형 앤틱/빈티지 상점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고 셀러에 따라 섹션이 나누어져 있어 섹션마다 보는 재미도 다양하고 사진도 잘 나온다. 여긴 사진 찍을 목적만이 아니어도 아이쇼핑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이 블로그 다른 포스트 첫 게시물의 주제이기도 했으니 다들 참고하시길!

 

날씨 좋은 날 가기 좋은 Chinese garden of friendship

달링하버에 위치한 중국식 정원이다. 입장료가 있지만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강추!

나는 일부러 돈을 내고 입장하지는 않았고, 옆에 같은 장소에서 운영하는 중국식당이 있어서 거기서 밥을 먹고 무료 입장권을 받아 입장했다.  다만 여기는 조금 큰 사이즈의 도마뱀들이 꽤 많아서 나에겐 좀 ... 곤혹스러웠지만 정말 잘 꾸며 놓은 정원!

락다운에도 갈 수 있는 곳, 그리고 아마도 지금 가야 사진 찍기 가장 좋을 곳 중에 하나.

Opera house 주변과 Botanical garden

여행객 많은 시기에 오페라하우스랑 보태니컬 가든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해서 사진 찍기 참 힘든데, 지금은 한적하고 산책하기도 좋아 이 시기에 가보시는걸 추천한다.

피크닉 하기도 정말 좋은 장소이고, 생일에 여기서 피크닉 테이블 예쁘게 꾸미고 생일파티 하는 가족.연인.친구 그룹도 종종 있다.

 

이곳은 촬영이 있어서 갔던 University of Sydney.

Newtown과 Glebe 사이에 있는 대학교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이상하게도 해리포터 촬영지로 잘못 알려져있는 곳이다.. 참고로 해리포터는 전 시리즈 영국 본토에서 촬영하였다. 

다만 유시드는 역사가 꽤나 길고 영국식 건물이 멋지기 때문에 사진 찍기에 좋아 관광객들이 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금은 대학교가 다 온라인 강의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캠퍼스에 사람이 거의 없어 둘러보기 좋다.

 

 

여긴 지금은 전시가 끝났지만 Entertainment quarter 에서 했던 Monet and friends 전시회

이런 전시회 찾아 다니는 것도 재미 중에 하나다. White rabbit 갤러리는 중국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한 현대미술관인데 입장료도 무료고 중국의 체제를 비판하는 주제의 작품들이 많아 생각할 점이 많으니 락다운 이후에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Surryhills 에 위치해 있다.

 

Grounds of Alexandria

또나왔다 알렉산드리아! 더 그라운즈는 시티에도 있지만 알렉산드리아 지점은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 하고 시즌 마다 테마가 바뀐다. 사진 속의 테마는 모로코 였고, 그 전에는 겨울왕국 테마도 있었다. 가족 단위가 역시 많으며 웨딩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그만큼 예쁘다는 것!

 

 

락다운이 얼른 끝나 다들 인생샷 건져오기를 바랍니다!